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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버스를 보면 매일 타요라고 이야기해서 이번에 타요 책을 사줬습니다. 사실 책 내용은 애니를 그냥 책으로 옮긴거라서 색다를건 없었습니다. 다만 아이가 그림책에 흥미를 느꼈으면 해서 샀는데 금방 몇번 보더니 안보더라구요. 가끔 지나가다 책을 보기는 하는데 그렇게 재미있어서 보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내용이  좀 달랐으면 아이에게도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개성만점의 다양한 교통수단들이 열심히 맡은 일을 하며 사이 좋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서울시티 에서 꼬마버스 타요는 이제 막 시내버스로서의 자격을 얻어 운행을 시작한 새내기입니다. 아직은 매사에 서툴지만, 훌륭한 시내버스가 되겠다는 의지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강한 타요 는 같은 버스 친구들인 로기 , 라니 , 가니 와 꼬마 택시 누리 , 경찰차 패트 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친구들과 함께 서울시티 의 버스로 활약하면서 매일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꼬마버스 타요의 신나는 하루 는 타요가 처음으로 운행을 한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타요와 함께 다양한 탈것들이 하는 일을 배워보세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