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SSEN 쎈 중등수학 3 (상) (2019년 중3용)제가 쓸건 아니고 누가 부탁해서 대신 구매해준건데 솔직히 고등용 쎈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초등학생들도 쎈을 푸는게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 강추. 구성도 보기 쉽게 잘 되어있어서 괜찮고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고등용 보다 글자도 크고 문제도 난이도별로 잘 정리되 있어서 정말 쎈은 믿고 사서 푸는 느낌이 강하쥬. 다들 수학첨고서 고민하신다면 무난하게 쌘 사시면 후회는 안하실 듯개념을 사전식으로 잘게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예를 통해 공식 및 성질이 성립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핵심 내용을 도식화하여 개념에 대한 완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실전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로, 해결 과정을 꼭 알아 두어야 하는 대표유형과 내신..
귀염둥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군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은 마음이 가슴 한 곳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나또한 어릴 때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싶은 마음에 착한 척, 좋은 척, 잘 하는 척을 했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내 아이들이 그러진 않았는지 돌이켜 보게 된다. 한림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저학년 문고 ‘귀염둥이 아니면 어때?’ 이 책을 읽어보면서 더욱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 행동을 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나의 행동과 아이들의 행동을 되짚어 보게 된다. 이 책 주인공 오로르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초절절 귀염둥이가 되기 위해 세가지 규칙을 잘 알고 실천하는 아이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우..
아무리 좋은 일도 일상이 되면 심드렁해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빨리빨리’문화가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고는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 반작용으로 ‘느림의 미학’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박홍순 작가의 를 받아들었을 때의 첫 느낌은 ‘느림의 미학’을 이야기하려는가 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인적이 드문 숲속 오두막에서 자급자족하며 산책을 하거나 사색에 잠긴 그의 모습을 떠올린다.”라고 서문의 첫머리는 무언가 더 할 이야기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숲 속에서의 생활 자체가 아니라 그런 선택을 한 이유다.”라는 대목에 가면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소로우가 제시..
니체를 처음 접한 것은...정확히 언젠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나 들어봤으려나? 솔직히 기억나지 않는다. 이런 니체에 대해 조금 가까워진 계기가 있다면 한 5년 전쯤인가? 니체의 말 이라는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책을 읽고 나서이다. 물론 그 책 한 권을 읽고 니체를 이해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그 책 속 니체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글귀를 읽고는 참 멋진사람이구나...라는 단순한 감상평과 함께 니체가 좀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렇게 니체하면 멋진 말을 많이 한 사람, 신은 죽었다고 말한 사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을 쓴 사람...이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난 언젠가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읽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허나 매번 시간이 없다는 핑계, ..
어떤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숨어있는 후원자, 조력자의 힘은 막강합니다. 그 조력자가 부모님이 될 수도 있지만, 아내나 남편, 친구, 선배, 멘토 등 다양할 수 있겠죠.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존재이기에 한자 인(人)이 서로 기대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인생의 행복과 성공에 있어서매우 중요합니다.48명의 삶을 바꾼 특별한 만남을 특별한 그림으로 풀어내다뛰어난 천재, 위대한 예술가의 뒤에는 언제나 그들의 성공을 가능케 한 누군가가 있다. 더 후 : 사람 그리고 관계에 대한 지혜 48 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의 삶을 바꾼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기의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복식사에 변화를 준 혁신적 디자이너..
현대소설보다는세계고전문학을좋아하는편이라서우리나라작가들이세계문학을소개하는책이라는말에일말의고민도없이주문했습니다.보는시각에따라받아들이는의미가다를수있는데우리나라유명작가들은어떻게읽었는지궁금했고그내용들이담겨있어서더욱유익했습니다.아쉬운점이있다면더다양한작품들을더많은작가들이소개해주면좋았을텐데그점이아쉽네요.한국 작가가 세계문학과 만났다! 황석영, 성석제, 김영하, 김연수, 박민규, 천명관, 김애란...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이 110권을 돌파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오랜 동안 불멸의 명작으로 인정받아온 작품들과 동시대 세계의 정치, 문화에 영감을 준 새로운 작품들을 두루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렇게 엄선된 작품과 충실하고도 시대에 걸맞은 번역으로 21세기형 정전을 제시하고 있다.문학동네는 우리 작가들이 직접 골라 읽고 쓰..
방학때 방과후 수업교재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정작 수업땐 쌤이 프린터내주는걸로 수업하다보니아직 마무리를 짓지못했지만 설명은 잘되어있습니다.EBS 교재들이 타 교재보다 훨씬 저렴하여 맘에 듭니다.요즘 문제집 진짜 비싸잖아요 그렇게들 비쌀필요가 있을까싶고...교과서 핵심내용 쉽게 이해하도록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기본 개념 및 원리나 간단한 분석 수준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다양한 유형 및 수능 기출 문항 수록하여 응용력, 탐구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 시켜주고 정답과 오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였다.1. 응용 윤리와 윤리 문제의 탐구 2. 윤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3. 삶과 죽음의 윤리 4. 생명 과학과 윤리 5. 성과 사랑의 윤리 6. 가족 친구 이웃 관계의 윤리 7. 과학 기술의 윤리..
출판사에서 출간된 작가님의 작품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서효주 내 여자 친구 아니야, 그냥 친구야." 이랬다가 "서효주, 나랑 만나자. 친구 말고 남자랑 여자로." 이러면 누가 좋아해?의심과 기대로 상반된 감정이 억눌려 있던 서효주의 마음을 뒤흔든다고 하네요~궁금하시다면 두권씩 2,500원이니 구매해서 보세요서효주 내 여자 친구 아니야, 그냥 친구야. 아닐 거라고 예상은 했다.학교 최고의 인기남과 아웃사이더 여자애의 조합은 이상하니까.그 넘을 수 없는 한마디에 효주의 짝사랑은 끝이 났다. 서효주, 나랑 만나자. 친구 말고 남자랑 여자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달아났던 반년 후.간신히 잊고 지내던 그녀 앞에 문득 나타나예고도 전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그때 그 녀석.남진원,..
"어쩌다가 어른이 된 당신, 이 작은 밥집에서 당신은 행복할 것입니다."라는 이 책의 머릿글은 보는 것만으로 많은 위로를 전합니다. 지금이나 20년전의 학창시절이나 알맹이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먹여살려야 할 가족이 생기고 회사에서는 챙겨야할 후배들이 생깁니다. 그런데 나는 크게 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작은 식당에서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나를 유별나지 않게 위로합니다.밤 12시 기묘한 요리집이 문을 연다.어쩌다 어른이 된 당신,이 작은 밥집에서만큼은행복할 것입니다.第212夜 군옥수수 第213夜 가자미조림第214夜 새끼매실 第215夜 문어 튀김 第216夜 야나카 생강 第217夜 전갱이 튀김 第218夜 컵야키소바 第219夜 스태미나 덮밥 第220夜 냉동귤 第2..
아이들이 보아도,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로알드 달의 책.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보면서 원작이 항상 궁금했는데, 판타스틱 폭스를 쓴 작가가 이 책의 작가와 동일인임을 알고 바로 구매했다. 판타스틱 폭스도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로알드 달의 이야기들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찰리와 초콜릿 공장만 믿고 베스트 세트를 구매했는데, 마틸다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삽화도 정감가고, 이야기도 좋고, 표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재밌는 책.양장본으로 출간의 의의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소프트 커버나 하드커버 중 한 가지 제본 형식으로 일관하는 우리나라의 관행과 달리, 선진국의 책들을 가지고도 소프트커버, 하드커버, 라이브러리 바인딩 등 여러 형태의 책이 출판됩니다. 즉 들고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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