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거창한 꿈

fdhv 2024. 2. 18. 12:39


장 자끄 상뻬의 그림과 글은 그 자체가 철학 책입니다. <꼬마 니콜라>의 그림을 장 자끄 상뻬가 그렸더군요. 어릴 때 읽었던 그 그림이 남아서인지 그 이후의 선물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낯설지 않고 참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장 자끄 상뻬는 책의 제목도 멋지지요. 거창한 꿈.. 아이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합니다. 추천합니다.
속 깊은 이성친구 ,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장 자크 상페의 1997년 작품으로, 상뻬 특유의 소박하고 진실함이 묻어있는 삽화집이다. 소박한 이웃들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유머를 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거창한 꿈 에는 빼어나게 돋보이는 남녀주인공이 없는 대신,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이 있고, 아름다운 배경이 있다. 마치 우리 인생과 같이 섬세하고 정감 넘치는 수채화풍의 그림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평온한 사색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공주 잘 그리는 스케치북

저희 집은 공주만 셋입니다. ^^ 그러다보니 매일매일 그려대는 공주그림만도 한 둘이 아니지요.. ^^ 일곱살, 다섯살 꼬맹이들은 매일 와서 저에게 공주를 그려달라 조르곤 합니다. 고 녀석들에게 이 책은 정말....^^ 부분 부분 그려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 공주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 다 그린 후엔 색을 칠하기도 하고.. 또 한참 유행했던 ** 칼라 스케치북에다 놓고 따라그리기도 하더라구요.

trvaer.tistory.com

 

칼과 입술

칼과 입술칼과 입술 은 어머니의 수저 와 같은 책입니다. 칼과 입술 의 책 표지가 양장인 것만 다릅니다. 어머니의 수저 윤대녕작가의 책머릿말을 보고 의아심이 생깁니다. 새 책으로 내보면 어떻겠느냐 ...란 출판사 제의에 대한 문구입니다,겉표지만 달리한 새 책이란 말은 안하셨어요.작가 어머니께 보여드리기 좋으라고 새로 내기에 찬성하셨다는 건지요?같은 책을 표지 두께만 달리하는 것을 정녕 알고 계셨을까? 모르셨을까?알고도 출간에 대해 동의하셨을까?윤대녕작가

ujka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