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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광고다

fdhv 2020. 9. 27. 00:41


당신은 남달라야 한다!
연애상담 1인자가 소개하는 가장 현실적인 연애원칙

연애는 늘 어렵다. 정답도 없다. 어디 가서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다. 연애와 이성과의 관계로 고민하는 남녀들에게 현실적이고 때로는 직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인기 높은 연애상담가 여성욱의 책 연애는 광고다 가 출간되었다.

연애는 광고다 는 제2회 카카오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브런치북 페이지에서 항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회 연재글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바닐라 로맨스’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여성욱은 누적 방문객 3천만 명이 넘는 블로그(‘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love111.tistory.com)를 운영 중으로, 그의 네이버 포스트 페이지는 연애 부문 1위를 기록, 최근에는 5만 팔로워 달성 트로피를 받았다.

연애는 광고다 는 연애에 관한 통찰을 광고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끌어온다. 연애와 광고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공통점이 많다. 우선 광고는 원초적이다. 그리고 연애도 원초적이다. 이 책은 ‘원초적×원초적’ 흥미로움을 잘 담아냈다. 작가는 세상의 흐름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광고의 이미지에서 연애의 가장 원초적 순간을 포착하여, 남자에 관한 여자의, 여자에 관한 남자의 ‘핵심 오해’들을 폭로한다. 블로그 누적방문자 3천만 명을 자랑할 만큼 관록 있고 날카로운 시선이 통념을 뒤집는 광고사진과 결합되어 이해하기 쉽게 전개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고사진들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광고에서 재해석한 현실적인 연애해법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프롤로그_당신과 나는 소중하다

1장 인생에는 연애가 있다
무조건 밖으로 나가라
하나라도 확실히 잘하라
혼자만의 시간에 너무 심취하지 마라
예쁘다고 무조건 OK는 아니다
결국은 파도를 잘 타야 한다
적당한 애교와 내숭이 매력이다
고수가 되고 싶으면 기본부터 시작하라

2장 문을 열 때는 친구, 문을 나올 때는 연인
상대를 착각에 빠트려라
당신은 남달라야 한다
본능을 건드려라
부탁하면 넘어올 것이다
좋은 향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떨 필요 없다

3장 연애할 때 당신과 나 사이에 있는 것
상대의 장단점을 구별하지 마라
사랑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연락을 소홀히 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어야 한다
겉보기에 괜찮다고 속도 괜찮은 것은 아니다
나쁜 기억은 보관하지 마라
거리를 지켜야 연애가 가능하다
친구들도 모른다
처음부터 벌거벗은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4장 마음은 형태를 취한다
도도함은 매력이 아니다
원하는 게 있다면 직접 말하자
구속하지 말고 떠날 수 없게 만들어라
너무 가까이 있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아기 같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화를 내느니 차라리 아픈 척하라
상대를 연기하게 만들지 마라
싸울 때 싸우더라도 룰은 지키자
연애는 휴식이다

5장 우리는 같은 시간을 살고 있다
우리는 서로 알게 모르게 엮여 있다
권태기를 꼭 극복해야 할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
협박은 언제나 부정적인 결과를 부른다
현실에 컨트롤 Z는 없다
헤어진 남자를 붙잡고 싶다면 매달리지 마라
어떤 상처든 결국엔 낫는다
사람이 바뀌면 달라진 연애를 할까
똑같은 패턴으로 이별하고 있는가

6장 연애는 달콤씁쓸하다
모든 일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매력과 위험은 비례한다
어플에서 훈남을 찾지 마라
어떤 선택이 더 바보 같은지 생각하자
상상은 때론 의심을 만든다
한눈 파는 남자는 그물로 막아라
기다리면 잡히게 되어 있다

에필로그_상대의 의도를 파악하자



(2%) 앞으로는 상대의 행동을 보면서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득이 될까?”라고 생각해보세요. (35%) 남자친구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시간과 우정, 자기계발의 기회 등을 희생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자신의 희생에 상응하는 희생을 요구하면서 부담을 준다. “나는 지금 나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쓰고 있는가?”를 따져보자. (67%)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위안을 주고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관계가 연애이다. 결국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상대를 응원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해?”라고 꾸짖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기 파이팅! 자기는 정말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71%) 서로 노력하는 노력하는 모습에서 신뢰가 두터워지고 따뜻함, 행복, 고마움과 더불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76%) 어떤 일에서든 실패를 했다면 그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반성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82%)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을 만나는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상대를 잘 조립하는지에 달려 있다.->참으로 어렵다. 나는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얼마나 상대를 잘 조립하는지에 달렸다고 한다. 상대를 조립하기는 무척 힘든 일이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나도 누군가가 시키면 사실 속으로는 저항하고 싶은 감정을 느낄 때도 있다. 스스로 하는 것은 다르지만. 그렇지만 상대에게 좋은 말 한마디 등은 상대에게 좋은 행동을 만들 수 있게 할 수 있다. (85%) 당신이 느낀 대로 당신이 말하고 싶은 대로 상대에게 내뱉는 일만은 피하자.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 상대도 똑같이 행동한다.->연인이든 가족이나 친구든 내가 욱하는 감정이 있을 때 나쁜 말을 내뱉거나 그때 그때 느끼는 부정적인 것들은 내뱉는 일은 나중에 꼭 후회를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행하기 전에는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연애에 대한 책이지만 모든 인간관계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면서 인간관계도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결혼을 하면 새로운 식구가 생기고 거기에 따르는 책임이 생기고 새로운 관계가 생긴다. 아주 가까운 관계라도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면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나의 생각만 주장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면서 상대가 이해 못할 행동을 했을 경우라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