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04권
강윤은 이현지 사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피아니스트 계효민의 독주회가 3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원래 열기로 한 기획회사가 있었으나 그 회사의 사장이 돈을 들고 잠적하는 바람에 독주회가 무산되어 버렸다. 결국, 그녀는 사재를 털어 MG 엔터테인먼트의 종합음악팀에 의뢰했고 강윤에게까지 일이 전달되었다.강윤은 그제야 계효민의 어두운 표정이 이해가 갔다. 아무리 공연이라지만 클래식에서 대중음악 회사에 의뢰하다니, 어지간한 용기가 아니면 그럴 수가 없었다. “저희는 대중음악에 대한 노하우는 축적이 되어 있지만, 클래식은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물론 음향이나 관객 동원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지만 다른 지원은 힘들 수 있습니다.”여기서 부터 뭔가 잘 못된 것을 느꼈었죠, 안 땡긴달까 그래서 하차 ..
카테고리 없음
2024. 2. 19. 02: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메가스터디 N제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406제 (2017년)
- 기독교강요 (상)
- 그 사람의 서재
- 심야식당 16
- Cam Jansen #30 : The Wedding Cake Mystery
- 29.7
- 버스킹을 하다
- 성경전서 <구약+신약> 개혁한글판 (모바일 전자성경책)
- 불연속 연애 2 (완결)
- 쓰르라미 별이 뜨는 밤
- 2017 김종석 행정법총론 OX 문제집
- EBS 수능특강 사회탐구영역 생활과 윤리 (2017년)
- 그래!
- 로알드 달 베스트 세트
-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 하백의 열 가지 후회 2
- 트레킹으로 지구 한바퀴 - 중국ㆍ중동ㆍ아프리카 편
- 기절했다 깬 것 같다
- 강신주의 다상담 1
- 소로우처럼 살라
- 시선들
- 전교 1등의 책상
- 만만하게 시작하는 왕초보 영어독해
- the Exclusive Biography
-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토미에 2
-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
- 단톡 국어영역 현대시
- 박혜란의 육아 이야기 세트
- 귀염둥이 아니면 어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