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다.다이어트의 목적보다는 오히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하루 2끼만 먹는 생활을 이미 36년째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하루 두끼 식생활의 첫 발단은 대학에 입학하던 해에 아침먹기가 귀찮아서였다. 그렇게 해가 거듭되더니 나중에는 아침을 먹게 되면 오히려 위가 더부룩해서 먹기가 어려워졌다. 이전까지의 식생활 정보가, 아침을 굶지말라 그리고 아침을 굶으면 건강을 망친다였다. 30년이 넘은 지금 내 건강은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직장에서 매년하는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사항이 없고영양불균형도 발생하지 않고 매우 정상적인 상태이다. 그동안은 여러 영양학자와 의사들이 아침을 굶으면 안된다는 정보를 퍼트려서내 주위 사람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
중학교부터 중국어 수업이 시작이 되는 아들녀석에게선물하기 딱 좋은 책입니다. 늘 열심히 혼자 공부해오는데 엄마로서 도와줄것이 없나 걱정하던 중에 발견한 책입니다. 종이책으로 사줄까하다가 심심할때마다 핸드폰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전자북으로 사주었는데 그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제복에 비해 다소 빈약한 느낌이라는 딸아이의 말이 정말인지는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자기주도학습법에 관한 책을 워낙 많이 접한 딸아이의 기준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사주길 잘 했고 어서 빨리 시간내어 나도 읽어봐야겠습니다.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그렇다면 현재의 공부방식을 재점검하라!학교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국·영·수 학원을 돌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데도 어째서 성적은 오르..
우리는 둘러싼 모든 것은 ‘배울거리’예요. 언제나 재미나게 배우면서 늘 새롭게 자라요. 동무들과 즐겁게 사귀면서 나누는 말. 우리들이 어렸을 때 사용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잊고 살았던 말들을 알아보면 어떨까? 그 말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면 어떨까? 넘쳐나는 많은 말들에는 우리의 과거와 우리의 모습이 겹칠 수 있다. 그런 사실을 우리는 잊고 말았다. 그래서 마을에서 이웃과 어른들과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사랑도 배운다. 사랑만 배울까? 배려도 하고 인내도 하면서 어울려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말도 배운다. 새로운 말도 만들어낸다. 그러면서 우정이 싹 튼다. 정겨움이 자라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놀이란 일은 잔치라 할 만해요. 학교나 집에서 배우는 일도 ‘배움잔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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