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끄 상뻬의 그림과 글은 그 자체가 철학 책입니다. 의 그림을 장 자끄 상뻬가 그렸더군요. 어릴 때 읽었던 그 그림이 남아서인지 그 이후의 선물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낯설지 않고 참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장 자끄 상뻬는 책의 제목도 멋지지요. 거창한 꿈.. 아이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합니다. 추천합니다. 속 깊은 이성친구 ,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장 자크 상페의 1997년 작품으로, 상뻬 특유의 소박하고 진실함이 묻어있는 삽화집이다. 소박한 이웃들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유머를 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거창한 꿈 에는 빼어나게 돋보이는 남녀주인공이 없는 대신,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
「절반 이상의 하루오」 “... 세상의 모든 목적지들이란 어떻게 태어나는 것일까. 사람에게 목적지가 필요한 게 아니라 목적지가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닐까. 인간이 떠나고 돌아오는 게 아니라 떠날 곳과 돌아올 곳이 인간들을 주고받는 게 아닐까...” (p.15) 나와 그녀가 인도를 여행하는 중에 만났던 일본인, 일본인 친구보다 다른 나라 친구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하였던, 외할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오키나와 태생이었던, 하루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본인이라고 할 수도 없고 일본인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절반 이상의 하루오는 어딘지 다른 하루오’라고 농담하던 하루오에 대한 이야기이자 나와 그녀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나의 아버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딘가에 적을 두고 있다고 할 때의..
글로벌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외국인의 한국으로의 유입은 그 어느때보다도 빈번하다.특히 21세기는 연인들끼리의 국경없는 사랑을 넘어 먹고 살고 위해 고향 산천,부모형제의 곁을 떠나 생계를 유지하고 미래의 튼튼한 보장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취업 전선에 뛰어 들기도 하고 한국인과의 위장 결혼을 빙자하여 돈을 벌기위해 무작정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외국인의 노동과 취업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과 분위기가 아직은 낮다.그들에대한 배려와 동류애,편견 등으로 인해 기업주와 외국인 취로자들간의 날선 갈등과 분쟁이 매체를 통해 방영되다보니 악덕 기업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산재마저 되지 않다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고 있다.특히 불법으로 입..
이런 시를 쉽게 쓰였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읽을수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읽으면서 신비롭다는 느낌. 신비롭고 야릇하다.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잘 잡히지 않았지만 그러나 읽을수록 어떤 고정된 시선이 있으며 제목에서 느껴지는 가벼움이 가볍지만은 않게 다가왔다. 긴장감이 유지되면서도 위트가 있다. 남의 연애담을 엿보는 재미라고 할까.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고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았다. 좀 머리 아프고 답답한 느낌도 간혹 들었지만 대체로 재밌게 읽었다. 전투적이고 재기발랄한 젊은 목소리가 무더운 날 생기있게 다가왔다. 저런 시를 쓰려면 많은 고통이 따를 것이다. 고통스런 날들의 기록으로도 보이고 즐거운 날들의 기록으로도 보인다. 중요한 것은 재밌다는 거다. 다만 이런 시를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귀여운 그림과 글을 볼 수있는 책"당신 없는 나는"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감성돋는 글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책을 펼치자마자 만나게 되는 프롤로그에서"당신 없는 나는"은 우리가 사랑하며 겪는 순간들 동안 여러모습들로 찾아오는 사랑에 마음을 기울이고 엮어낸 책입니다이책이 독자분들의 소중한 당신 에게 건네는 진한 한마디가 되었으면 해요.당신이 없는 곳에서도 나는.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라는 글귀가 저는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이 책은사랑의 설레임, 애틋함 그리고 이별의 아픔까지 담고 있는 책입니다그와 동시에 비록 이별했지만 참 많이 사랑했던 당신 에게 보내는 책이라는게 참새롭게 느껴졌습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이렇게 사계절로 나뉘어"당신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당신이 ..
요즈음 신토익이 나왔는데 예전보다 많이 바뀐 것은 아니고어떤 사람이 말하길 20-30프로 달라졌다고 하는데 난이도는 올라갔다.이 책은 나온지 얼마안되서 신토익이 나왔다.저자는 영단기로 간 유수연 강사다.정재현 알씨와 더불어서 세트로 보면 된다.스타트와 본교재 합쳐서 4권이다.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초판 3쇄로 2016년 1월 20일이다.스타트는 쉬운 난이도지만 나름대로 스킬이 있다.처음에는 알씨가 쉽지만 공부를 하면 엘씨가 더 쉽다고 한다.익숙해질수록 그렇게 되는데 토익 역시 영어 공부여서 빼먹으면 그만큼 낯설게 느껴진다.책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가격도 12800원으로 페이지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니라고 본다.영단기 토익 스타트 LC 토익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담았다. 01 군더더기가 없다! 토..
우리는 누구나 나에 아이가 영재이지 않을까 기대해 보기도하고 영재라고 확신하기도 했을것이다. 그러나 이런 큰 기대와 소망과는 달리 우리에 행동은 영재를 아프게하고 숨게하고 심지어 불행하게하는 공부 방법만을 선택해 온것이 아닌가 나 자신에게 믈어보게한다. 이 책은 우리에 이러한 무지를 간략하고 기벼운 언어로 타이르듯 깨우쳐준다. 이 책을 읽게될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영재를 많이 길러 내시기를 소망해본다이제는 부모들이 스스로 움직여 영재를 키울 때다!이 책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17세 영재 소년의 자살이라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소녀의 부모는 자신들의 비극이 또다시 되풀이되지 않길 바라며 ‘영재 정서 개발 프로그램’ 재단을 만들었고, 그 노력의 결과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영재의 자살..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한 책입니다.초등 4학년 딸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보네요.암호를 만들고 풀기 좋아하는 코디, 퀸, 루크, 마리아 이 친구들이 암호클럽이라는 조직을 만들고마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풀어나가는 스토리에요1권에 이어 이번엔 알카트라즈 라는 섬에 대한 미스테리를 풀어갑니다.엄마가 보는 입장에서도 이만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지 싶어요유령이 나오는 으스스한 미스테리물도 아니고성별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볼만한 스토리들도 좋구요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켜주는 스토리라 주변 친구들에게도 추천했습니다.공주들이 나오는 책을 좀 탈피하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요악명 높은 죄수들의 귀신이 떠도는 감옥 섬, 알카트라즈! 그곳의 유령 등대에서 온 초대장!한때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이었던 알카트라즈 섬에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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