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정성들여 쓴 독서노트.... 책을 읽을때면 내게 도움이 될 글월들과 누군가에게 들려주고픈 글월들은 따로 노트에 적어둔다. 일명 나만의 독서노트 이다. 그리고 가끔 그 노트를 뒤적이며 다시 나만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 그렇게 정성들여 작성해둔 노트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노트의 주인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긴 시간동안 정성들여 적은 것을 나는 책장을 넘기는 수고만으로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선현의 말이 딱 맞지 않은가?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 소크라테스 - 이제....내가 발전하는 것만 남았다....^^ 책의 CEO들이 가지고 있..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그렇지만 주인공의 생각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네요.고작 하루 만났을 뿐인 호랑이와 하룻강아지의 관계일 뿐인데, 어째서 그가 양선을 이리 신경쓰는 것인지... 언젠가 밝혀질 지도 모르지만, 설마 그저 남녀간의 애정이라거나 호감만으로 다뤄진다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굉장히 짧은 순간 마주쳤을 뿐인 이 관계가 어째서 이어져야 하는지.그 개연성이 부족해 몹시 아쉬원 이번 화였네요.내공이 상당하신 작가님들이신만큼 다음 내용에서는 좀 더 만족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지면 좋겠습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매월 2회 업데이트 되는 일정이 당분간 월 1회 업데이트 됩니다. 최신 회수는 코믹진윙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조주희,한승희 콤비의 최신작으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2 우수 ..
이디스 워튼 작가의 순수의 시대 리뷰입니다. 동명의 영화 등으로 너무나 유명한 작품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소설은 제목과는 달리 순수하지 못한 내용이지만 ㅎㅎ 개인적으로는 150년 전의 미국 상류사회의 모습을 작품에 잘 녹여내서 좋았어요. 주인공들의 위태로운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왜 연애소설의 고전이라고 불리는지 알게 됐네요. 잘 읽었습니다.미국의 대표 여성작가 이디스 워튼에게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19세기 말 뉴욕 상류사회를 무대로 펼쳐지는 상류층 남녀의 사랑과 위선을 여성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놀랍도록 섬세하게 묘사한 뛰어난 연애소설! 오만과 편견 의 제인 오스틴이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라면 이디스 워튼(Edith Wharton, 1862~1937)은 미국을 대표하는 ..
역사서를 읽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한국전쟁은우리나라현대사에서 가장 가슴아프고 중요한 그리고, 현 시대를 규정하는 가장 큰 기점이 된 사건이이다. 우리가 어릴적부터 들어왔던 6.25 한국전쟁에 대한 이야기, 이미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교과서에 서술된 통사를 너머 한국전쟁을규명하기 위한책이 바로 이 책이다. 한국전쟁은 도대체 무엇이며, 왜 1950년 초여름에 일어났으며 그 이면 배경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전의 남과 북의 관계는 어떠했고 미군정과 소련과는 어떠했는지, 한국전쟁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 왜 3년이 넘게 길게 끌어왔는지, 한국전쟁의 가장 큰 피애자는 누구인지, 그 전쟁은 막을 수 없었는지 등등... 이러한 의문들을 찾아 나서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시대환경의 제약, 연구성과의 제약때문에..
학교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은 많지만, 실제로 학교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 이 책을 읽고,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싸우고 있는 교사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학교폭력의 다양한 양상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으로 읽다보니, 다양한 관점에서 읽게 되었다. 학교폭력 역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학교폭력에 맞서는 여섯 가지 절묘한 자세 특수한 상황이다.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점점 더 교묘해지고 거칠어지는 학교폭력.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상처받고 지쳐간다.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현장으로부터 수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지만, 누구..
뇌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라니!! 표지부터 확끌려서 읽게 되었다!! 지은이 질 볼트 테일러 이분처럼 힘든 상황에 처했더라도 긍정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뇌졸중 에관한 귀중한 보고서로 뇌졸중 치료에 관여하는 학생과 교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고!!!21세기 3대질환에 속하는 뇌졸중!! 많은분들이 읽고 미리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당신의 뇌는 긍정을 원하고 있다.뇌졸증을 경험한 뇌과학자의 행복 메시지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를 하고 강의를 하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왼쪽 뇌에 희귀 유형의 뇌졸증이 발생하게 됨을 알게된다. 뇌졸증이 진행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저자는 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말미암아 뇌신경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뇌가 정보 처리 능력..
슬픈 사랑이야기네요. 왜 서로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정해놓은 규칙때문에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요. 자유를 억압하던 시대에 만든 동화라서 그런 것일까요. 마음껏 만나고 싶고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데. 사회의 제약 분위기때문에 하지 못했던 30년대 40년대. 갑자기 예전에 보았던 경성스캔들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아~ 해방된 조국에서 마음껏 연애 해보고 싶어라. 동화를 같이 읽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맑은 바다일수록 햇빛을 받을수록 빛나는 이유는.. 바다 안에 한 때는 빛을 잃었던 아기별 하나가 다시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 아기별과 바위나리가 하늘과 바다를 오가며 키워가는 사랑과 우정을 예쁘게 그렸다.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자 YWCA 추천도서이며 우리나나 최초의 창작동화로 알려져있다.
과학으로 많은 생활의 편리를 매일 누리면서도 과학을 어려워하는 것을 넘어 적대시하는 것을 종종 본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이제껏 알던 것들을 부수는 과학의 혁신성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있다고 생각한다. 폐해를 거론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운용하는 방식의 문제다. 과학은 인간에게서 나왔고 인간을 위한 삶의 방법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故 칼 세이건(1934~1996)의 뜻은 마이클 셔머에게도 이어졌다.“10년 전 칼 세이건의 강의 “회의주의가 짊어진 부담”은, 지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방황에 빠져 있던 내게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회의주의 학회, 〈스켑틱〉,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칼 세이건이 불어넣어 준 영감 덕분이며, 회의주의와 과학의 가능성들에..
탐스 스토리: 착한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특별한 성공 이야기.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저."TOMS" 사실, 난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는 브랜드다. 스타일이 독특해서 시선을 끈 적은 몇 번 있다. 젊은 친구들이 신고 있는 것도 꽤 보았고, 우리나라에선 카피 제품도 꽤나 많이 봤다.그 신발 뒤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창업자의 열정과 마음씀이 더 멋진... 다음에 쇼핑하러 가면, 좀 자세히 살펴봐야 겠다. 내가 신을 만한 게 있을까, 하고...하나도 하기 힘든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낸 사람이 있다. 바로 탐스의 CEO이자 신발 퍼주기 대장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다. 아르헨티나로 휴가 여행을 갔다가 신발이 없어 다치고 병에 걸린 아이들을 본 그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기부가 아닌 사업을..
누군가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의 첫문장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상의 와 박상륭의 라고 말하리라. 김훈 선생의 인터뷰를 보고나서야 의 첫 문장,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웠다"의 깊은 의미를 알았지만,아래 글만큼 강렬하고 스산한 첫문장을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空門의 안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깥뜰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도도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살이의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어서,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俗衆도 아니어서, 그냥 乞士라거나 돌팔이중이라고 해야 할 것들 중의 어떤 것들은, 그 영봉을 구름에 머리 감기는 동녘 운산으로나, 사철 눈에 덮여 천 년 동정스런 북녘 눈뫼로나, 미친년 오줌 누듯 여덟 달간이나 비가 내리지만 겨울 또한 혹독한 법 없는 서녘 비골로도 찾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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