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가치가 있는 아트북이다. 가격이 좀 나가지만 충분히 제 값을 하는 거 같다. 올 컬러에 판형도 일반책보다 훨씬 크다.미녀와 야수의 팬이라면 한 권쯤 쟁여두는 것도 좋겠다고 하겠다. 워낙 좋아하는 동화라서 보고 싶어서 샀다. 영화에서 보는 내용 그대로 화면도 이쁘고 비하인드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볼만했다.책이 너무 아까워서 꽁꽁 잘 싸매서 보관했다. 혹시나 변색이나 나쁜 물질이 묻을까봐서. 이 정도로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책을 펼쳐볼때마다 영화의 아름다움이 전해져서 좋았다.영원히 또 만들어지고 만들어질 좋은 소재의 동화라는 점에서 나중에 보면 감회가 새로울것도 같다. 벨의 아름다움과 야수의 멋스러움이 그리워질때쯤이면 다시 한번 봐야겠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미녀와 야수〉의 모든..
자유의 여신상을 세울 당시 이러저러한 잡음이 많았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는데 여기에 대한 얘기도 비교적 자세히 실려있네요.자유의 여신상과 관련된 오래된 사진들(당시 제작현장포함)이 함께 실려있는데 매우 흥미롭습니다.자유의 여신상에 크게 두가지 상반된 이미지가 겹쳐 있었네요(망명자의 어머니로서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이민을 환영하는 상징물, 이름모를 잡신과 의식을 가진 잡다한 군중들로부터 미국을 지키는 하얀여신;;). 자유와 평등의 나라 라는 이미지의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에서 벌어지는 이민자 배척, 백인 우월주의, 노예해방, 여권신장운동 등등의 불평등한 사회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상징적 조형물을 내세워 고발합니다.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의 신화와 감춰진 실상 등을 다룬 책. 제..
오래 전에 구입해 놓고 읽지 못했던 이 책을, 주말을 맞아 다소의 시간 여유가 생겨 손에 잡을 수 있었다. 이전에도 같은 작가의 만화를 몇 권 본적이 있기에, 우선 그림이나 내용 등이 조금은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라는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요 내용은 남동생의 입장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누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들이다. 책의 서두에는 ‘이 이야기는 누나와 내가 잠시 둘이 살았을 때의 기록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따라서 작가가 겪은 사실에 토대를 둔 내용이라고 이해된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진 내용들은, 대체로 남동생이 바라본 누나에 대한 관찰과 그에 대한 느낌들을 다루고 있다. 솔직하게 자신의 생활이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 남매’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생..
박경리 선생님은 여성에 대한 사랑에 대해 시대상을 뛰어 넘는 것 같다.잘못된 결혼이지만 기혼여성에 대한 사랑을 그리시는걸 보면 말이다.꼭 주인공에 대한 얘기뿐아니라, 그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에 대한스토리를 보면, 꼭 지금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 소설이 그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말들을 낳았겠는가.주인공 인희는 사랑했던 사람을 잃고, 자포자기로 아버지의 빚을 해결해주는 나이든 남자에게 시집을 간다. 하지만 원하지 않던 사람과의 결혼생활, 그 남자 가족과의 관계속에서 힘들어하던 주인공은,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 도망치듯 떠난다. 남편의 추적을 피해, 직업을 가지고 친구네 집에 얹혀 살면서, 결혼전 몇번 만나지 않았지만 사랑했던 진호를 찾아가 자신..
보기쉽게 구성됨고2되기 전 겨울방학을위해 구매했음국어문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기본부터 잘차구차근 보기에 좋고 내용이나 구성도 알차다꼭 알아야할 문학파트가 집중적으로 짜여짐이 맘에든다불수능을 위한 기초 문학편이라고 생각이됨국어의 자신감을 끌기위한 학생에게 추천함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기에 혼자 공부하기에적합한 교재이다하루에 하나씩 익히고 외우기 편리하게 되어있고꼭 알아야할 문학들이 들어있음새 문학 교과서의 중요 작품을 한 권에,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새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중요 문학 작품을 기본으로, 국어 교과서 및 EBS 교재 수록 작품, 기출 작품, 그 밖에 내신 및 수능에 나올 만한 필수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 권으로 구성하였다. 시대별·갈래별 흐름에 따라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을 차례대..
첫 문장 못 쓰는 남자라는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구입해버린 책이다. 다운로드받아서 읽다보니 알게 된 사실은, 장편 소설이 아니라 단편소설 모음집이었다는 것이다. 1장-첫 문장 못 쓰는 남자를 읽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2장에서내용 연결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이 책이 단편소설 모음집이었다는 사실에 황당함을 느꼈고, 1장은 그런대로 끝난 것이었다는 사실에 또다시 황당함을 느꼈다. 또한 읽으면 읽으수록 황당했다. 첫 문장 을 잘 쓰게 되면, 나중에 독자에게 매력적인 첫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만큼 임팩트가 있는 부분이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첫 문장은 고뇌를 안겨주는 부분이다. 첫 문장을 쓰게 되면 어찌됐든 다음 문장이 나오게 되고 글을 전개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사서 읽은 책에 대해 서평을..
이 책은 그 사람의 죽음을 전후로 기원전과 기원후를 결정할 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나사렛 예수 가 만든그리스도교의 이야기다. 기독교, 그리스도교가 사실 같은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개신교니 카톨릭이니 그들 종교 내부간에도 여러 종파가 있으니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겠으나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접하게 만들었다.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이 책은 평화방송 TV와 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의 어머니]라는 강좌를 엮은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교수이자 중세 철학의 전문가인 박승찬 교수는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을 통해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생생하게 풀어 ..
기괴한 분위기가 좋아서 이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이 책 역시 공포를 자아내는 분위기는 탁월하지만, 일본색이 지나치게 강하다. 주요 트릭 자체가 특정 국가에 한정되어 있다는 소리다. 주요 단서가 되는 부분을 번역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작 번역 때문에 주요 트릭을 짐작하게 되어버린 문제가 있었다. 트릭이 뭐였든 간에 이 소설처럼 서양식 고전추리를 답습하는 구성은 아주 싫어해서 어차피 재미없게 읽었겠지만.일본 추리 소설사의 고전. 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80여 편의 만화와 드라마로 변주되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소년탐정 김전일 의 주인공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라는 대사 속의 할아버지가 바로 긴다이치 코스케라는 사실은 이 작품이 일본인들..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난 듯한 미래학 책의 전형적인 문체 ~할 것이다 가 반복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FBI, CIA 등 미국 주요 정보기관의 2025년 세계에 대한 보고서이다. 아마도 그 보고서가 여러 책으로 번역되었나보다. 출판된지 불과 2년이 지났지만, 이미 그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나서 이 책처럼 된일도 있고 그와 반대되는 일도 일어났다. 대표적인 것은 2025년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도 중국이 이미 GDP규모 2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주요한 변화는 역시 BRICS와 인도네시아, 터키, 이란 등의 신흥강대국의 부상인데 아시아의 부활에 비중을 두면서도 책을 읽는 내내 한국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외 기후문제, 자원문제, 식량, 물, 분쟁, 인구 문제 등 여기서의 미래예측은 그..
교사의 마음리더십 책 덕분에 여러 도움이 되고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중이지만 많은 것을 알아가고 깨닫게 되는 책인것 같아서 좋고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유치원교사가 꿈이지만 어린아이들한테 상처를 주지 않게 할수 있는 말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책을 보고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고 있어서 앞으로 저의 인생책이 될것 같아요중요한시기에 이런 책을 만나서 다시한번 제 꿈에 도전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과 많은 답을 주기도 하고 교훈도 얻어가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 꾸준히 읽고 있고 앞으로도 쭉 읽을저의 해결책 인생책이 될것 같습니다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평적 교사 리더십!많은 교사들이 역설을 경험한다.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교육’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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